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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 요양시설 등 3135곳 '감염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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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 요양시설 등 3135곳 '감염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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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ㆍ요양병원 3135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ㆍ안성ㆍ이천ㆍ의정부ㆍ파주ㆍ포천병원, 성남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도는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도내 감염 취약시설 3135곳 전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시설 관리자 중심의 집합교육을 올해 총 20회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18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용인ㆍ성남지역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316명) 실시했다.


도는 시설 종사자 위주의 현장 컨설팅도 총 80회 개최한다. 주요 교육은 개인보호구 착ㆍ탈의 실습, 시설 맞춤형 교육(현장 상황에 따른 격리구역 및 동선 설계, 청결ㆍ오염 구역분류, 환경 소독 등) 등이다.


도는 현장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설ㆍ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내 화상 학습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감염관리 원칙 및 격리 ▲보호구 선택과 환경관리 ▲코로나19 역학적 특성과 대응 등이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3만1000명에게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집단감염의 예방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맞춤형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며 감염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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