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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7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아이맘 강동'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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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북구, 주민이 직접 참여 주민투표로 우리 동네 주민자치계획 수립 위해 7월6일 종암동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20개 동 모든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 개최... 북유럽 퍼포먼스 영유아 프로그램‘스칸디아트랩’강동구에 최초 운영, 단 4일간만· 7월2일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총 60가정 모집... 강서구, ‘다둥이 맘 산후회복' 위해 최대 30만원 지원

성북구, 7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아이맘 강동'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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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7월6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20개 동 모든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우리동네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ㆍ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자치계획은 동(洞)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가 매년 수립하며,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이 포함된다.


성북구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9706명의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여,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민투표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주민투표 등 주민 전체의 공론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더 많은 주민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도 운영된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별 주민총회 일정은 성북구청·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자치이며, 주민총회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북구, 7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아이맘 강동'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


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스토리 퍼포먼스 프로그램 '스칸디아트랩'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상륙한다.


'스칸디아트랩'은 북유럽식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프렌즈에듀가 스칸디나비아 교육방식을 모티브로 파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테마 퍼포먼스 미술아트 프로그램으로, 매번 흥미롭고 이색적인 테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구는 앞서 지난 13일, 7~8월 두 달 간 ‘아이맘 강동’ 썸머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고, 7월분 야간개장 사전예약이 접수 첫날 모두 마감돼 ‘아이맘 강동’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야간개장 기간 중 단 4일 간만 운영할 예정인 ‘스칸디아트랩’은 이미 트렌드에 민감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연일 화제다.


총 4일에 걸쳐 ‘아이맘 강동’에서 진행할 스칸디아트랩 프로그램은 ▲우주여행(천호공원점) ▲트롤과 떠나는 야광파티(길동점) ▲꼬마영웅 히어로(고덕점) ▲추억의 7080레트로(암사시장점) 등 야간개장에 어울리는 야광놀이와 북유럽 감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달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각 테마 별로 15팀씩 총 60가정에게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사전 예약은 오는 7월2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놀이프로그램 예약란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단, 선착순으로 예약을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를 통해 단순히 놀이 공간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을 돕는 공간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보육지원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7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아이맘 강동'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를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출산에 대한 부담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에 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에 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진행한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000만 원도 확보했다.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은 다자녀 출산 여성의 산후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양·한방 의료기관과 연계해 산후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 1일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한 여성으로, 출산 후 의료기관 진료로 발생한 본인 부담금 중 1인 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여성으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전액 소진한 경우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신분증과 함께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국민행복카드 소진 확인자료 등의 서류를 구비해 강서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되면 보건소에서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오는 12월10일까지 지역내 지정 의료기관 20개소 가운데 한곳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원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누리집)-보건소 소개-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후회복 지원 사업이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더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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