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16~17일 첫 주관 학술대회 개최…의료 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한의학회는 이달 16~17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KAMS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2개 회원 학회가 소속돼 있는 대한의학회가 주관하는 첫 학술대회다.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여러 학회들을 대표하는 대한의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국내 의학 발전 및 정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의료 현안을 관련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주요 단체들과 함께 공동 세션을 진행하고 우리나라 의료 발전의 계기와 방안을 짚어볼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회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기간내 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