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탑건: 매버릭' 배우들과 내한
팬데믹 이후 첫 내한 행사
톰 크루즈가 이달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으로 내한한다는 사실은 2일 오후 아시아경제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톰 크루즈와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배우 제이 엘리스·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오는 18일 내한을 확정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내한에는 특별한 속사정이 있다. 반드시 한국에 가겠다는 톰 크루즈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해 내한을 위해 개봉까지 미루면서 추진해왔으나 방역 지침에 따른 격리 등으로 진행이 쉽지 않았다는 전언. 그러나 반드시 한국에 가겠다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고 아시아 각국 지침이 달라지면서 국내를 포함한 일본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이 완성됐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에 온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으로 10번째 내한한다. '미션 임파서블2'(2000)·'바닐라 스카이'(2001)·'작전명 발키리'(2009)·'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잭 리쳐'(201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잭 리쳐: 네버 고 백'(2016)·'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할리우드 최다 내한 배우로 기록됐다.
이번에 함께 내한하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탑건'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나쁜 녀석들'·'CSI' 시리즈 등으로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제작자이다. 아울러 영화를 통해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들도 내한 프로모션에 합류한다. 콜사인 '페이백'의 제이 엘리스와 콜사인 '코요테'의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첫 내한의 설렘을 안고 한국에 온다.
톰 크루즈와 '탑건: 매버릭' 팀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 홍보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은 지난달 칸 영화제에 초청돼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칸 측은 프리미어 스크리닝 레드카펫 도중 공군 전투기를 띄우는 특급 이벤트를 열었으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의 일대기를 담은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는 1억5천만 달러(1891억원)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톰 크루즈가 개봉 일정까지 바꾸면서 한국에 오겠다는 의지를 보인 사실이 알려지자, 그와 '탑건'을 기다린 팬들은 크게 호응하는 분위기다. 내한할 때마다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친근한 행보로 호감을 주는 배우이기에 이번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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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도 '톰 형'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공휴일이었던 지난 1일 145만여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돌파한 바. '탑건: 매버릭'이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릴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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