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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가족음악극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 7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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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지영 안무 눈길…아동음악극 최고의 제작진 ‘의기투합’

세종문화회관, 가족음악극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 7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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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을 맞아 방학과 휴가기간을 겨냥한 가족음악극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를 오는 7월22일부터 31일까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 중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피아노 협주곡 1번', '호두까기인형-갈대피리의 춤' 등을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구성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세종 어린이 시리즈'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백조의 호수'의 '정경', '왈츠'와 '피아노 협주곡 1번',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의 '갈대피리의 춤' 등 친근한 곡들을 10인조 앙상블이 라이브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백조의 호수'를 배경으로 '음악선생님 차이콥스키' 캐릭터가 이야기를 들려줘 차이콥스키 음악과 발레를 흥미롭게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 수상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신동일 작곡가와 '페페의 꿈',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등 다수 음악극으로 호흡을 맞춘 장수철 연출, 이현수 작가가 어린이 음악극을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또한,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이 안무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는 3일 오후 4시부터 세종문화티켓을 비롯한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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