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예전 번호 눌러보니 '아빠', 괜스레 눈물"…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SNS 개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SNS 계정 개설…문 전 대통령 근황 전해

"예전 번호 눌러보니 '아빠', 괜스레 눈물"…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SNS 개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사진=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AD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문씨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잠을 자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 3장을 공개했다. 문씨의 계정명은 '찐딸'로, 자신을 "'슬하에 있길 즐기는 리얼 딸,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자칭 문파(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 '1호'"라고 소개했다.


그는 첫 게시물에서 "얼마 전 '이젠 예전에 쓰던 번호로 연락하라' 시기에 받은 번호를 눌러보니 '아빠로 등록된 연락처, 괜스레 눈물이 났다"며 "다시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에 와보니 트위터도 보시고 독서도 하시고 짬이 생기셨다"며 "그중 반가운 건 오수(낮잠)에 드신 모습. 다시금 뭉클 눈물"이라고 덧붙였다.


"예전 번호 눌러보니 '아빠', 괜스레 눈물"…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SNS 개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사진=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씨가 공개한 사진 속엔 문 전 대통령이 읽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책 '고대 제국에서 G2 시대까지 실크로드 세계사'와 태블릿 PC로 트위터를 살펴보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한편, 현재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새 사저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