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분산 또는 축소됐던 대회를 3년 만에 활기차게 재개했다.
체육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다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줘 더욱 의미가 크다.
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울산 선수단은 36종목 중 육상, 태권도 등 31종목에 참가하고 선수 501명, 임원과 관계자 380여명이 참가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엘리트 선수 육성 중심의 체육활동을 모든 학생이 즐기고 참여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 학교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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