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이프랜드에 '원밀리언 랜드' 오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 2탄

SKT 이프랜드에 '원밀리언 랜드' 오픈
AD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과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에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와 구독자 약 252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댄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규모는 지난달 기준 대한민국 유튜브 전체 채널 가운데 5위다.


원밀리언 랜드는 SK텔레콤이 작년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원밀리언 랜드에서는 원밀리언의 댄스 클래스를 9편의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공한다. 춤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댄스 기초·바운스·팝핑·그루브 등을 배울 수 있다. 댄스 클래스 영상은 내달까지 총 17편가량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아바타 댄스 모션 45종과 원밀리언 댄서 코스튬 5종도 선보인다. 댄스 모션 45종은 약 10초 길이 기본 안무들로 구성됐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아바타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다음달 5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과 원밀리언은 원밀리언 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날(25일) 오후 8시부터 아마존 등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과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 댄스 배틀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 ‘쇼킹’을 내달 이프랜드에서 단독 공개하고 컬러댄스팀, 과천꿀수박 등 원밀리언 대표 댄서들이 진행하는 댄스 워크샵도 준비 중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댄스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댄스 배틀 미공개 영상, 아바타와 함께 하는 댄스 클래스 등 원밀리언 상설랜드를 통해 전세계 댄스 팬들과 소통하는 메타버스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민 원밀리언 대표이사는 "원밀리언의 메타버스 진출은 앞으로 댄스 문화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채널로서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며 "원밀리언 랜드는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