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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선보인다…상품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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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선보인다…상품공급 협약 체결 홈플러스, 월마트 단독 브랜드 상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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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의 단독브랜드 상품들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정식 수입, 판매된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미국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월마트가 운영 중인 각종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한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홈플러스가 지난해부터 미국 월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홈리빙 용품부터 캠핑용품, 식품 등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 주요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해 협약을 맺은 결과물이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각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월마트의 대표 단독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부터 ‘메인스테이즈’, ‘홀리데이 타임’ 등 식품부터 홈리빙까지 다양한 분야의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전국 매장에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1탄으로 오는 26일부터 영등포점, 금천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70개 점포에서 캠핑·아웃도어 단독브랜드 ‘오자크 트레일’, BBQ용품 단독브랜드 ‘엑스퍼트 그릴’ 등 나들이와 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오자크 트레일 인디언텐트(7인)’가 행사가 7만9200원, ‘오자크 트레일 확장형 웨건’은 7만9200원, ‘오자크 트레일 접이식 캠핑체어(블루·레드)’를 각 1만592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오자크 트레일 캐노피 10만3200원, 오자크 트레일 기본형 캠핑체어(네이비·레드) 8720원,오자크 트레일 이글텀블러 블랙(651ml) 8720원, 엑스퍼트 그릴 BBQ 미니그릴 2만3920원, 엑스퍼트 그릴 BBQ 소품세트 1만9920원 등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리는 ‘더 캠핑쇼’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아웃도어캠핑 앤 레포츠페스티벌’ 등 주요 캠핑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오자크 트레일과 엑스퍼트 그릴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홈플러스가 갖고 있는 글로벌소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미국 대표 유통사 월마트와 정식 MOU를 체결, 현지에서 판매하는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연일 오르는 고물가 속에 고객들의 지갑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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