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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엔데믹' 턱에 걸려 급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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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사용자 수·시간 빠르게 감소
성장세 꺾였지만 상승 가능성
업체들 사업 확장 속도

메타버스, '엔데믹' 턱에 걸려 급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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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1분기까지 높은 성장세를 보여온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애플리케이션(앱)의 이용률도 최근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페토·로블록스 사용자 급감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주요 메타버스 앱의 사용시간, 사용자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제페토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 지난 3월19일 총 사용시간이 3만4400시간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4월2일 3만1000시간으로 감소한 뒤 4월30일에는 2만6600시간으로 한 달 사이 1만시간 가까이 감소했다. 이달 14일에는 2만5200시간으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세계 1위 메타버스 서비스 로블록스 역시 두 달 사이 총 사용시간이 30만시간 가까이 줄어들었다. 3월19일 총 사용시간이 67만3800시간에 달했던 로블록스는 이달 14일 39만6000시간으로 감소했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도 급감했다. 제페토는 이달 9~15일 기준 13만3708명으로 작년 7월 첫째 주(13만126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로블록스 역시 같은 기간 77만3678명으로 전주 대비 17.8%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6월 마지막 주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 같은 감소세는 메타버스 앱의 주 사용연령인 10대의 정상등교가 재개되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줄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야외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진 탓으로 풀이된다.

메타버스, '엔데믹' 턱에 걸려 급제동


1분기까지는 승승장구

엔데믹 영향으로 메타버스 서비스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에이아이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페토로 대표되는 아바타 소셜 앱은 2020년 1분기 총 다운로드 수 1100만건에서 올해 1분기 3800만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아바타 소셜 앱은 제페토였으며, 버드, 오아시스, 메이커블록스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앱은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가 주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기준 미국 아이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페토는 전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으로 Z세대 이용자들이 평균 대비 80%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아바타 기반 소셜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일반 사용자 대비 그래픽 및 디자인 관련 앱을 5.5배 더 많이 선호할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과 영상 관련 앱은 4.7배,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앱은 4.5배 더 높은 선호도를 가졌다.


"그래도 메타버스"

메타버스 서비스가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IT 업체들은 관련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직장인, 유아 등 특정 고객 타깃에 특화된 ‘가상오피스’와 ‘키즈동물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틈새시장을 노리며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한 네이버, SK텔레콤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럽에 이프랜드를 내놓기 위해 독일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고객 대상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사는 향후 유럽 지역 메타버스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합작회사(JV)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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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자회사인 NHN에듀는 67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교육 플랫폼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교육용 메타버스로 제작한다. 이를 위해 최근 노틱인베스트먼트, BNW인베스트먼트 2곳으로부터 3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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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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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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