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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궁월드컵 엿새간 열전 돌입…첫날 컴파운드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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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궁월드컵 엿새간 열전 돌입…첫날 컴파운드 예선 2022 광주 양궁 월드컵대회가 17일 남여 컴파운드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엿새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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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2022 광주 양궁 월드컵대회가 오는 22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양궁 월드컵은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과 함께 3대 양궁 국제대회로 꼽힌다.


매년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5차례 열리며 1~4차 대회에서 종목별(리커브·컴파운드 개인전)로 상위 8명을 뽑아 5차 대회(멕시코)에서 파이널 결승전을 치른다.


우리나라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과 겹쳐 1차 대회에 불참했기 때문에 2~4차 대회 성적으로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이 결정된다.


광주에서 열린 이번 2차 대회에는 38개 나라에서 선수 27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예선전과 본선전(17~20일)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21~22)은 우리나라 여자양궁의 산실인 광주여대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이날은 오후 2시부터 5시10분까지 예선전(퀄리피케이션)인 남·여 컴파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50m 떨어진 과녁에 72발(만점 720점)을 쏜다.


예선전을 통해 1등부터 마지막 순위를 결정지어 대진표를 짠 후 본선전에 들어간다.


리커브는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비롯해 최미선·강채영·이가현(여자부), 김우진·김제덕·오진혁·이우석(남자부) 선수가 출전한다.


컴파운드는 김윤희·송윤수·소채원·오유현(여자부), 김종호·양제원·최용희·강동현(남자부)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5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이 강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경기인 데다 안산, 김제덕 선수 등 양궁 스타가 참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선·본선 경기는 국제양궁장 2층 관람석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결승전은 예약·관람할 수 있다. 결승은 SPOTV에서 생중계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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