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탄소 중립' 선도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5.17~5.27 온라인 비대면 1:1 수출상담회 개최
도 내 中企 120개 사, 7개국 10개 지역 바이어 60개 사 참여

경기도, '탄소 중립' 선도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사진 자료)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지난 1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AD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 발표를 필두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도 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7일부터 2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도 내 유망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공모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도 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 사가 참여, 세계 각국 현지 바이어 60개 사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도 해외 통상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발굴한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도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그린 빌딩 기술력을 갖춘 건설회사는 도 내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및 공기 청정 장비와 상담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바이어 주선부터 통역 지원, 상담장 운영 등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태현 외교통상과장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인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친환경·탈탄소 경영을 위해 애써온 도 내 유망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