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주 2회 수, 금요일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에서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3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난달 18일부터 경로당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띄어 앉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 등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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