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도봉구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대규모' 개최...성북구, 놀터, 월곡청소년센터, 성북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등 시설별 다채로운 행사...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 포토존 다 있다!... 요리·미술·음악 오감만족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들이 진행됐다.
창1동주민센터에서 창동래미안아파트에 이르는 해등로 4길 360m 거리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을 제한,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가 대규모로 개최됐다.
쌍문동 둘리뮤지엄에서는 '둘리뮤지엄과 함께하는 캐릭터 페스티벌', 도봉구민청에서는 반려견들을 위한 '2022 개른이날 제1회 견인해'가 열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백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들과 다시 얼굴을 마주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유니세프로부터 인증받은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온전한 개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구 전체를 놀이동산으로 만들었다.
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시설인 ▲성북구 놀터 5곳 ▲월곡청소년센터 ▲성북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시설별로 특색을 담아 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 포토존을 열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뿐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우리가족노래자랑, 비눗방울 놀이 등 뜻깊은 가정의 달 활동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당일이 지나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는_어린이 그냥 놀고 싶어’가 아리랑 어린이도서관, 성북어린이 미술관 꿈자람,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구 일대에서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성북구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미래인 아동의 권리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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