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구미시와 구미도서관은 공동으로 ‘책 읽는 금리단길’ 조성에 나선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협업 관계 구축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 관련 정보 제공과 교류, 프로그램 개발·컨설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각산마을 내 테마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주민 제안사업과 연계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리단길과 같은 골목 자원을 특화하는 각산마을 카페 지원사업이다.
시는 북카페 조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도서관은 북카페 문화거리를 기획·홍보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도서관과 함께 각산마을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 공간들을 조성해 지역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문화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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