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은 ‘100회째 맞이하는 어린이날’로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었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월 민법에서 ‘징계권’ 조항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보호도 미흡한 실정이고 9~17세 아동?청소년 삶의 만족도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며 “어린이들의 인권 보호와 아동의 권리 보장은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이며 우리 어른들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맞춤별 공약으로 ▲영유아 100% 무상교육 및 무상보육 실현 ▲아동학대·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관리 강화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균등 지원 ▲영유아 무상 급식 및 무상 간식 제공 ▲온종일 돌봄(야간 돌봄) 확대 ▲방학 중 급식 제공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추진 ▲학교급식 친환경 먹거리 50% 이상 확대 ▲친환경 건축자재 100% 사용 ▲매년 전체 학교 안전진단 실시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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