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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KOTRA ‘해드림’ 고도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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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인공지능 대표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기획재정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주한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2단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과 해외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진출 희망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계약 금액은 약 20억원 규모다.


솔트룩스는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79개 연계 기관에 축적된 대외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할 뿐 아니라 250여 개 포털 서비스와 4종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탑재한 해외 진출 원스톱 플랫폼 ‘해외정보드림(이하 해드림)’을 개발했다. 지난 3월 공식 오픈한 해드림의 일평균 방문 기업은 1만5000개에 달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구축 시스템 운영/관리 ▲AI 기반 분석플랫폼 구축 ▲연계 기관 및 수집 정보 확대 ▲지능형 서비스 도입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한국전력, 한국지역난방공사, 국토교통부, 헌법재판소 등으로 쌓아온 공공기관 사업 역량을 총결집,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앞서 한국무역협회(KITA)의 ‘무역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아 수행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에서 솔트룩스는 여러 유관 기관과 고객들로부터 수집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을 개발, 이를 통해 고객의 활동 이력을 기반으로 연관 뉴스와 지원 사업 등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지식 기반 심층 대화가 가능한 챗봇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에 24시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립, 고객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솔트룩스는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다수의 기관 및 기업에 챗봇을 공급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는 현재 일 2000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국민 챗봇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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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관계자는 “올 5월로 예정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 사업이 최근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솔트룩스는 이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 경험과 인공지능 분석 활용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데이터 통합 관련 사업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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