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올해 박물관 미술관 주간 문화행사 ‘모여라 암각화’를 개최한다.
정부 주최의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의 힘 주제’로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전국의 관련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주간 행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보면 ▲5월 10일, 14일 숲속의 박물관 학교(호랑이 가면 만들기) ▲5월 15일, 22일 울주문화재단 공연(퓨전 국악 등 1일 1회) ▲5월 18일, 19일 호작 호작 암각화(흙으로 빚은 향꽂이 만들기) ▲5월 20일 대곡천 답사와 선사 문화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또 상시 체험행사로 암각화 증강현실(VR) 체험·암각화 퍼즐 맞추기·반구대 종이접기·반구대 탁본 체험·세계유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울산암각화박물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 특별전 ‘반구대 놀이터’가 5월 3일부터 올해 말까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내 맘대로 암각화’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과 아르헨티나 리오 핀투라스 동굴에 있는 손바닥 그림과 동물 그림을 어린이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색으로 재현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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