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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트루윈, 한화와 UAM 사업 추진…11조 나이트비전 원천기술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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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시스템 반도체업체 트루윈이 강세다. 나노종합기술원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적외선 열영상 센서와 카메라 관련 원천기술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베셀, 파이버프로, 기산텔레콤 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매수세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2시17분 트루윈은 전거래일 대비 4.98%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4년 설립한 나노종합기술원은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개발지원, 연구성과의 실용화 등을 추진하는 카이스트(KAIST) 부설 기관이다. 지난달 ‘국가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설립 및 ‘나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방문했다.


트루윈이 49% 지분을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인 한화인텔리전스는 현재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응용 제품 사례로는 해외업체가 선점 중인 나이트비전 관련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 추진,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독거노인의 헬스케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있다.


새 정부는 대한민국의 ‘6대 산업’을 선포하며 인공지능(AI) 분야 중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47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나이트비전 시장 규모만 해도 오는 2027년 90억 달러(약 11조 원)까지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회사는 한화인텔리전스와 연계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 추진 및 방산/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파운드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열화상 제품용 적외선(IR)센서,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등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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