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청춘·건강, 시민행복 공감 맞춤형 시립예술단 공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지역 문화예술 행사에도 일상회복 프로젝트가 활발해지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도록 힐링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5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 행사는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의미로 ‘시민행복공감 맞춤형 공연’과 ‘일상회복 축하공연·전시교육’등의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됐다.
예술단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태교음악회(8월)’와, ‘울산 전입 1주년 축하음악회(9월)’, ‘7080 청춘맞이 음악회(9월)’, ‘시민건강 체조교실(상설)’등 시민들의 눈높이 맞춤형 공연이 추진된다.
또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문화소외계층 음악교육사업(7월)’을 진행한다.
일상 회복을 위한 축하공연·전시로 ‘힐링 콘서트 뒤란(5월 4일), ‘장사익과 고영열의 꾼’(6월 25일), ‘팝페라 테너 임형주 콘서트’(6월 26일) 가 기획공연으로 연달아 마련된다.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나가자! 그림 속으로’는 못다 핀 한국예술가 특별전(5월)과 연계해 어린이 감성에 맞는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치유와 휴식 제공을 위해 인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명사 특강‘야외 힐링 인문학(6월)’을 중앙광장 야외분수무대에서 3일에 걸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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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억눌려왔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길 바란”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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