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2022 아시아경기대회 선발 평가전 참가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14일까지 ‘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 및 2022 아시아 경기대회 선발 평가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2022 아시아 경기대회 선발 평가전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109kg)는 인상 178kg 1위, 용상 230kg 2위, 합계 408kg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임정희 선수(+87kg)는 여자대학 일반부에서 인상 110kg 1위, 용상 132kg 1위, 합계 242kg 1위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김준 선수는(81kg) 남자대학 일반부에서 인상 116kg 4위, 용상 145kg 4위, 합계 261kg 4위를 기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서호철 감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며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 강민우 선수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완도서 ‘2022년 전국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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