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교부 "한미 양국, 안보리 새 제재 추진에 공감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외교부 "한미 양국, 안보리 새 제재 추진에 공감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외교당국도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고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안보리의 단호한 조치가 긴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 추진을 포함해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등 계기에 새 결의 관련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과 현 한반도 정세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리의 새 제재안에는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핵무기로 쓸 수 있는 모든 운반체계를 금지하는 등 북한 탄도미사일 금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