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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동훈 능력 부족이면 모를까…민주당, 정치보복 트라우마적 반응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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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수완박 입법독주 재검토해야

정우택 "한동훈 능력 부족이면 모를까…민주당, 정치보복 트라우마적 반응 안타까워" 지난 재-보궐선거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당선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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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보복 등을 들먹이며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구태정치를 벗어던질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법무부 장관 발탁을 두고, 민주당은 검찰 공화국 천명, 노골적 정치보복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한 부원장의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 것이라면 모를까.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처럼 정치보복의 트라우마로 벌써부터 겁먹고, 방어전을 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마저 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윤 당선인은 능력과 실력, 인품을 겸비해 국민을 모실 수 있는지가 최우선 인사기준이라고 설명해왔다"며 "또 정치보복이라는 것은 없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은 그간 행동처럼 모순되는 자가당착과 발목잡기 구태정치를 벗어나야 한다"며 "거대 다수당으로서 선언한 ’검수완박‘ 입법 독주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지금이라도 소통과 협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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