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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자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더 나은 시민도시’ 정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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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자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더 나은 시민도시’ 정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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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김행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 예비후보가 ‘더 나은 시민도시’를 내걸고 자신의 시의정활동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 후보는 13일 시민이 원하고 결정하는 더 나은 시민도시를 목표로 ‘든든한 돌봄이 있는 도시’, ‘활기찬 마을경제도시’, ‘걸어서 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15분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일상이 재밌는 문화도시’, ‘도시농업과 생태정원이 있는 도농교류 도시’ 등 6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과 시민 누구나가 ‘든든한 돌봄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구립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확충, 돌봄사각시간 해소를 위한 틈새돌봄 지원책 마련, 하남지구 고등학교 신설추진, 비아동 공공산후 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가게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어 떠나지 않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골목상권 및 단독주거지에 공유주차장 10개소 신설 및 지원확대, 지역 기업과 연계한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 도시철도 2호선 완공 관련 시민참여형 연계버스노선 정비 추진을 통해 ‘활기찬 마을경제도시’를 일궈 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아, 첨단1?2, 하남, 임곡이 ‘걸어서 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15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첨단 대상공원, 영산강길, 첨단 둘레길을 연계한 걷기 좋은 첨단, 도서관과 그림, 음악과 공연이 있는 공원, 협소한 첨단1동 주민행정복지센터 이전 추진 등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주민이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시민의 적극적인 대응만이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며 시민햇빛발전소와 연계한 우리동네 태양광 설치지원, 기후위기 시민교육 확대지원, 자원순환 회수센터 설치(주민포인트제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구 8만이 넘는 비아와 첨단1.2동에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공공시설은 첨단도서관이 유일하다”며, 협소한 첨단도서관 증개축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마련과 주민자치회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이 재밌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아, 하남, 임곡 등지는 좋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도시농업과 생태정원이 있는 도농교류 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광주광역시 도농교류센터 추진과 도시농업과 생태정원이 더해진 ‘들불의 정원’을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찐 첨단살이 26년의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과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경청과 주민결정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공약실천으로 ‘약속은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신안 출생으로 동신여고,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일문과 석사 졸업과 박사수료를 마치고 전남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4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 소통위원, 전)20대 대통령선거 광주광역시당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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