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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이 짜장 라면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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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은 옳다!

블랙데이, 이 짜장 라면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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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먹는 날, 4월 14일 블랙데이! 블랙데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견뎌낸 솔로들이 모여 짜장면을 먹으며 까맣게 타버린 마음을 달래는 데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블랙데이’라는 이름에도 연인끼리 사탕을 주고받는 ‘화이트데이’와 정반대의 의미가 담겨 있다.


유래는 슬프지만, 사실··· 우리 먹짱들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짜장면 먹을 좋은 핑계가 생겼다는 것이 행복할 뿐! 블랙 데이를 맞이해 드링킷 에디터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짜장 라면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오늘 저녁으로 짜장 라면을 먹을 생각이라면, 에디터들의 코멘트를 참고해 보자.


짜파게티

블랙데이, 이 짜장 라면은 어때? 사진=농심 홈페이지

썬디터 클래식 이즈 베스트! 짜장 라면 맛의 기준이자 원조,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짜파게티가 제일이다. 물론 짜파게티보다 맛있는 라면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짜장 라면을 생각하면 짜파게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만화 영화와 함께했던 유년 시절과 친구들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학창 시절의 기억이 모두 짜파게티에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끼니 챙기기 귀찮을 때 짜파게티를 종종 찾게 되는데, 먹을 때마다 추억 속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달걀 프라이를 올린 짜파게티와 함께 행복하고 맛있는 블랙데이를 보내 보는 건 어떨까?


짜파게티 범벅

블랙데이, 이 짜장 라면은 어때? 사진=농심 홈페이지

봄디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짜장 라면은 역시 짜파게티 범벅이 아닐까. 텁텁하지 않은 짜장 소스와 맛이 금세 배어드는 얇은 면발의 조화가 훌륭하다. 면 양에 비해 많이 들어 있는 가루 수프 때문에 짜파게티보다 짠 느낌이지만, 그마저도 매력적이다. 물을 따로 버릴 필요 없이 적정선에 맞추어 부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 비빔 컵라면을 먹을 때 물을 얼만큼 버려야 적절한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한 나도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쉽긴 하지만··· 괜찮다. 두 개 먹을 수 있으니까, 오히려 좋아. 작고 소중한 짜파게티 범벅··· 사랑한다!


파기름 로스팅 짜장라면

블랙데이, 이 짜장 라면은 어때? 사진=풀무원 홈페이지

애디터 짜장과 파의 조합은 늘 옳다. 짜파게티에 파김치를 얹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이 라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려 파기름을 더한 짜장 라면이기 때문이다. 파기름이 더해진 진한 풍미의 면발과 소스에서 흐르는 윤기, 모든 것이 완벽하다. 짜파게티 말고, 갓 나온 중국집 짜장면이 당기는 날 먹어 보자. 봉지 라면 하나 끓였을 뿐인데, 중국집에 온 듯한 느낌에 깜짝 놀라게 될 것!



맛있는 짜장 라면과 함께, 블랙데이를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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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김보미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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