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남구 ‘세월호 아픔’ 8주기 추모 문화제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 남구 ‘세월호 아픔’ 8주기 추모 문화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에서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남구는 13일 “세월호 참사 여덟 번째 봄을 맞아 남구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추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남구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다룬 인권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마당은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달기와 기억 엽서 쓰기 등 체험을 비롯해 당시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교실 사진 및 세월호 사진이 전시된다.


추모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문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날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화분에 메시지를 담은 뒤 세월호 조형물 앞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추모 무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담은 메시지를 담백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 문화제 마지막 무대는 인권 토크 콘서트로 채워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인권 활동가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다짐하는 인권 공감토크와 문화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참가자 모두는 합창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에 맞춰 플래시 몹을 선보이며 세월호의 아픔을 영원히 가슴속에 담을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