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톡신 시장 주요 5개국 중 하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휴젤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GENZIA ITALIANA DEL FARMACO)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탈리아의 허가를 포함해 휴젤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을 시작으로 올해 티어1(Tier1)에 해당하는 주요 11개국과 티어2(Tier2)에 해당하는 13개국 등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 완료 계획을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탈리아는 영국,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1%의 성장을 지속하고, 올해는 약 6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앞서 허가를 획득한 영국과 마찬가지로 타 유럽 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물론, 후발주자들이 현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휴젤은 이탈리아의 시장 특성을 활용해 현지 의료진 및 소비자 수요에 맞춰 보툴렉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식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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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유럽 5개국 중 하나”라며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마지막 티어3(Tier3)에 해당하는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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