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국내 대표 관광지 탐방 프로그램 협조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일 국방대학교와 상호 교류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신안군수와 국방대학교 정해일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대학교의 안보교육과 신안군 관광문화 분야에 대한 상호 참여와 지원이다.
국방대학교는 본 협약에 앞서 지난달 30일 안보 교육 입교생 중 외국군 장교 가족 20여명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탐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세계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군은 역점 사업인 1섬 1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섬마다 컬러마케팅을 적용해 다양한 특성과 색깔을 갖고 있다.
이번 주부터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여 섬 전체가 노랗게 물든 지도 선도와 파도 소리를 들으며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임자 대광해변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국가 안보를 선도하고 있는 국방대학교의 신안군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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