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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14기 참 진주 여성대학’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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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동안 이론 실습 수업

경상국립대, ‘제14기 참 진주 여성대학’ 입학 참진주여성대학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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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참 진주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추갑철 평생교육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양자영 참 진주 여성대학 동창회장과 입학생 37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 진주 여성대학’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의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30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인문학·자기 계발·리더십 역량 강화·가정 친화·건강 등 이론과 천아트힐링교실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추갑철 원장은 “리더는 구성원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배려해 그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1년간 차별화된 전문교육과 교양강좌를 통해 여성이 계발해 나아가야 할 리더십을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여성이 리더십과 역량을 키우고 자기 계발을 강화해 정치와 사회 참여를 많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의 리더십이 진주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 진주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입학생을 축하했다.


여성대학 양자영 총동창회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취업의 기회도 많아지면서 배움에 관한 여성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대학 수료생은 힘을 모아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참 진주 여성대학’은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09년에 시작됐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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