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단’·‘부산정보기술협회’ 협약 체결

4차산업 분야 기업 육성·재직자 교육 위해

동명대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단과 부산 정보기술협회 관계자가 협의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단과 부산 정보기술협회가 지난 6일 삼우이머션에서 지역 내 미래 수송기기, 지능형 기계 등 4차산업 분야 기업 육성과 재직자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정충교 회장과 회원사 대표 30여명, 김기주 단장, 이아연 PM, 이춘길 연구원, 박양리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삼우이머션 교육시설 견학과 실감형 교육 시스템 체험도 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의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네트워크 형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방안 협의 ▲상호 협력으로 두 기관의 홍보와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주 단장은 “부산 정보기술협회와 밀접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기업발굴과 기업수요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산학협력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충교 회장은 “부산 정보기술협회가 회원사 중심으로 미래산업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협약을 세계 최초 XR기반 인재 양성센터인 삼우이머션에서 한 자체가 대학과 협회와의 협력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단은 온라인플랫폼 ‘대학 내 시설·장비 기술의 기업 지원’,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등으로 지·산·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