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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전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군수 출마선언...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 화합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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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전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군수 출마선언...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 화합을 이끌 것” 김진열 (국민의힘) 군위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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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김진열(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군위 청년회의소에서 5대 공약을 밝히며 군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위의 갈라진 민심을 아우르고,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군위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군위군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행복 지수 1위 도시,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도시건설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큰 어른이신 장욱 전 군위군수가 저를 지지 선언해주신 만큼 군위군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새로운 현안들이 제기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해 세계로 수출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전통적 산업인 농업은 우리 군민 삶의 근간이다”면서 “네덜란드의 소규모 농장들이 위기였을 때 농촌 융복합산업의 도움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듯이 단순 생산으로는 부농을 할 수 없고 스마트농업과 농업 융복합산업(6차산업)의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984년 군위축협에 입사, 37년 4개월을 끝으로 지난달 30일 퇴직했다. 그는 43세에 조합장에 당선된 후 6선 연임으로 친환경 농업인 경축 순환농업과 육우 사업을 특화시켜 군위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육우 메카로 성장시키는 등 농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고, 대구·경북 최초로 11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됐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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