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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족...금천구립합창단 새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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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외국인 43명, 강남 관광명소·문화체험 미션 수행 SNS로 각국 홍보... 2022 금천구립합창단(여성,시니어) 신규단원 공개 모집... 서초구, 취업준비생들 면접 준비 돕는 'AI/VR 면접컨설팅' 운영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족...금천구립합창단 새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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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계에 강남의 매력을 알릴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8명의 명예홍보단원이 참석, 위촉장 수여, 활동안내, 강남 경찰서의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실’ 등이 진행됐다.


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32개국 출신 43명의 2022년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홍보단은 매달 강남 명소투어, 문화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를 통해 자국민에게 강남을 홍보하는 민간 마케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 미션 완료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이 지급,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외국인관광객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CNN 광고를 진행, 글로벌콘텐츠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27개국에 매주 방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방송과 ‘외국인 명예홍보단’ 운영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강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족...금천구립합창단 새 단원 모집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함께할 새로운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여성합창단 일반단원 및 유급 단원(알토 부문) 1명과 시니어합창단 일반단원이다.


여성합창단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55세 미만 성인 여성으로서 ▲금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자 ▲노래에 관심 있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자 ▲예술인으로서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이며, 유급 단원은 추가적으로 4년제 음악대학(성악전공) 졸업자 또는 예정자여야 한다.


시니어합창단 응모 자격은 만 58세 이상의 성인 남녀(남성단원 우대)로서 ▲금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자 ▲노래에 관심 있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자 ▲예술인으로서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다.


입단 희망자는 4월18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우편(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11층 문화체육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신청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으며,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이력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학력증명서 및 경력증명서(해당자), 반명함판 사진 등이며, 서류 양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4월21일 오전 10시 금나래아트홀 연습실에서 실기 및 면접 심사를 실시, 4월25일 합격자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결격사유가 없을 시 금천구립합창단원으로 2년간(연임 가능) 위촉돼 합창단 정기 및 특별연습, 정기연주회, 각종 지역문화 행사, 대외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해 2011년 전국새마을합창제 은상,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 장려상, 2017년에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각종 전국대회 수상을 통해 금천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은 2020년에 창단, 전국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립합창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족...금천구립합창단 새 단원 모집


서초구는 연말까지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준비를 돕는 'AI/VR 면접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AI면접 시행 기업의 증가 및 비대면 채용방식의 확대 추세에 따라 지난해부터 AI, VR을 활용한 채용대비 프로그램인 'AI/VR 면접컨설팅'을 운영, 청년들이 충분한 사전 모의 면접체험으로 자신감을 쌓도록 도와 왔다.


'AI/VR 면접컨설팅'은 AI에 기반한 역량검사 및 인·적성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시장의 흐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AI 채용프로그램’과 가상 면접관과 실감나는 면접연습이 가능한 ‘VR 면접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00명 늘어난 500명의 청년들에게 실전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AI 채용프로그램’은 자기소개, 인성검사, 상황대응면접부터 심층면접 등 총 8단계에 걸친 역량검사를 통해 면접자가 채용절차 전반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희망자에 따라 NCS(직업기초능력평가)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는 등 양질의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면접에서 늘 긴장하는 ‘면접 울렁증’이 있는 청년이라면 면접 대비에 특화된 ‘VR 면접프로그램’이 해답이다. VR기기를 통해 가상의 면접관과 질문,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VR면접프로그램’은 다양한 직군별로 다른 면접 질문이 구성돼 있어 탄탄한 실전 면접 대비를 통해 면접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AI/VR 면접컨설팅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 후 서초구청 8층 교육실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AI 채용프로그램’의 경우 웹캠이 있는 개인PC와 헤드셋만 있다면 가정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안내문의 구글폼 링크에 접속,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초AI칼리지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4차산업 소프트웨어 과정 및 청년 취업을 위한 NCS필기시험 대비 등이 가능한 청사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년취업교육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정된 취업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고용절벽 시대에 맞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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