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 정책 대결 중심 공정 경선 합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7일 오후 2시 CMB방송서 합동토론회 개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 정책 대결 중심 공정 경선 합의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경선에 합의했다.


3일 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자들과 이용빈·민형배 지역위원장은 경선 룰과 합동토론방식을 논의했다.


광산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학실·박병규·윤난실·윤봉근·이영순·최치현 예비후보는 각각 출마 소감과 입장을 밝히고 토론을 거쳐 실력 대결의 공정 선거에 임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두 위원장과 후보자들은 경선 전반에 걸쳐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경선 과정에서 광산지역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선거로 경쟁하는 것과 경선방식·경선인원 등에 대해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기로 합의했다.


또한 광주 8개 지역 위원회 중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될 합동토론에 대해 예비후보자 모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용빈 위원장은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당스러운 경선을 보여줄 공동의 책임이 있다”면서 “광산구의 참된 일꾼을 가리는 과정이 자칫 갑과 을의 경쟁구도로 지역민들에게 비쳐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선 과정에서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을 원칙으로 하고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대결, 실력 검증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형배 위원장은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돼야 한다”며 “연대와 일치의 당내 경선으로 이후 타후보의 공약과 비전까지 끌어안는 공동정부가 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광산구청장 합동토론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CMB방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