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을 통해 신개념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적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유래의 물질인 키토산을 주사슬로 활용하여, 항암제 및 유전자 전달체 등의 전문의약품을 개발해 온 ㈜키토라이프(대표이사 정특래)가 (주)듀콘(대표 장현성)과 4D 컨텐츠 제작을 통한 메타버스 전문 연구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키토라이프(대표이사 정특래)는 다양한 천연물 신약소재를 보유한 기업으로 신약 연구 개발 및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하고, 설비관리, 유지보수, 교육 훈련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정보를 결합한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AR 원격 지원을 통해 작업을 관리하는 통합형 AR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트윈 스페이스에서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신개념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키토라이프는 키토산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굴지의 '해양생명 바이오 기업'이다. 생리활성이 높은 키토올리고당의 제조기술에 새로운 염제거 기술을 결합한 FACOS키토올리고당으로 1998년 과학기술부로부터 KT마크 인증과 관련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PCT(국제특허협력조약) 특허출원을 완료한바 있다.
(주)듀콘은 메타버스 공간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퍼 리얼리즘 방식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이다. 4D 카메라를 활용한 메타버스용 컨텐츠 기술로 3D스캐닝 촬영과 편집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며, 메타버스의 융복합 서비스 모델 개발 및 VR, AR, MT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듀콘만이 보유한 실내공간 스캔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실사 메타버스 공간은 부동산, 전기차충전기&주차공유 플랫폼, 인테리어, 건축현장, 여행지 등 다양한 공간에 실제 방문하지 않고도 3차원 VR투어를 통해 이용자들이 생생한 공간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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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주)키토라이프의 정특래 대표는 “듀콘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트윈 스페이스에서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신개념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키토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을 메타버스에서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확장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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