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H-IHQ 칸배여자오픈을 신설했다.
16일 서울 강남 KLPGA 사무국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을 했다. 오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시즌 최고액인 15억원이다. 막바지에 벌어질 뜨거운 타이틀 경쟁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IHQ는 KH그룹에 소속된 국내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매니지먼트, 드라마, 예능, 음반, OTT 플랫폼 등의 사업과 방송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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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총괄사장은 "높은 수준을 갖춘 KLPGA투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갑갑했던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멋진 대회를 만들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KLPGA투어는 더욱 풍성하고 큰 규모의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총상금이 309억원으로 확대돼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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