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임형택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와 공하나협동조합이 남구청년정치학교를 기획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 교수는 최근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함께 직접민주주의마을공화국전국민회의가 주관하는 ‘2022 유쾌한 상상, 행복한 사회를 위한 청년정치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민주공화국 정신이 담긴 ‘손바닥 헌법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임 교수는 지난 10일 광주 남구 청년와락에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대전환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강의를 통해 동학혁명과 3·1운동 등 우리나라 대동 세상 꿈과 도전의 역사를 소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청년 중심의 사회변화실천 학습모임 결성과 멘토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청년정치학교는 지역 청년과 주민에게 정치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현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치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정치학교는 격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의와 토론형식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4일에는 ‘지역청년문제 해결방안: 청년들의 외로움·밥 걱정 없는 아침센터’를 주제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박혜숙 공동대표가 청년과 주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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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학교 교육 및 궁금한 사항은 공하나협동조합으로 문희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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