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만건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앱은 고객들이 '매장 픽업'과 '배달 주문' 등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돼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신세계푸드 측은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주문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타임테크'(시간+재테크) 트렌드의 확산으로 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 앱 출시 후 20일(2월15일~3월7일) 동안 접수된 앱 주문의 88%가 사전 주문 후 포장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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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관계자는 “1개월간 3만명 다운로드를 목표했지만, 조기 달성했다”면서 “매장 내 대기시간을 줄이고 주문 시 쿠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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