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이커머스 진출 앞장
5년간 1만여 소상공인 수혜…지난해부터는 오프라인 거점도 마련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기 전인 2017년부터 전담 전략제휴팀을 꾸리고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문 교육부터 컨설팅,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5년 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1만여 곳이 넘는다. 2020년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콘텐츠 종합시설 '소담스퀘어 in 역삼(W아카데미, 이하 소담스퀘어)'을 개관했다. 온라인 셀러 양성을 목표로 문을 연 소담스퀘어에서는 판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업무 공간,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 후 1년간 2800여 개 소상공인 상품이 소담스퀘어의 도움을 받았다.
지금 뜨는 뉴스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가 판매 채널로 급부상하자 소상공인 맞춤형 콘텐츠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상품을 생산·제조하는 현지에서 진행하는 소통형 라이브커머스 'WEMAKELIVE'와 '팔도라이브' 등으로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훈 위메프 운영본부장은 "위메프만의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