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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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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봄의 맛

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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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짱들은 시즌 한정 메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호박과 밤을 활용한 메뉴가 보이면 가을이, 딸기가 가득 올라간 메뉴가 보이면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아차린다.


에디터에게 봄의 전령은 바로 스타벅스의 슈크림 라떼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년 봄 시즌 메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바로 그 라떼. 슈크림 라떼의 출시 소식이 들리면, 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왔음을 깨닫고 두툼한 겨울 옷을 하나둘씩 정리하기 시작한다.


올해도 돌아온 슈크림 라떼,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직접 마셔 봤다.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슈크림 라떼! 에스프레소, 우유, 스위트 바닐라 소스가 들어간 음료 위 노란 빛깔의 크림이 올라가 있다.


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우선, 음료 위에 살포시 올라앉은 크림부터 맛봤다. 바닐라 빈이 콕콕 박혀 있는 크림에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크림 슈의 필링 같은 친숙한 맛이 느껴진다. 일반 휘핑크림보다 단맛이 강하고, 묵직하다.


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크림을 충분히 맛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음료를 마셔볼 차례. 바닐라 빈이 들어있는 스위트 바닐라 소스가 컵 아래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빨대로 충분히 저어준 후 마셔야 한다. 젓지 않는다면 마지막엔 바닐라 소스만 마시게 될 수도 있다.


드디어 만났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아이스 슈크림 라떼는, 달콤하고, 달콤하고, 달콤하다. 한 모금만으로도 당 충전이 가능할 정도다. 바닐라 라떼와 비슷해 보이지만 커피의 맛이 연하고, 바닐라의 풍미와 단맛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바닐라 라떼가 씁쓸하고 달콤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라면, 슈크림 라떼는 커피보다는 바닐라 음료를 마시는 느낌이다.


핫 슈크림 라떼는 아이스 슈크림 라떼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아이스 슈크림 라떼가 강렬한 단맛이라면, 핫 슈크림 라떼는 포근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빨대로 휘젓지 않아도 슈크림 휘핑이 음료에 자연스레 녹아들기 때문이다. 크림이 차갑다 보니 음료가 빠르게 미지근해지는 점은 아쉽지만, 슈크림과 바닐라의 감싸안는 듯 부드러운 단맛은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메뉴다.


더 맛있게 즐겨 볼까?

슈크림 라떼를 좀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레시피를 입맛에 맞게 바꾸어 보자. 참고로, 기존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샷 1 + 스위트 바닐라 소스 2 + 일반 우유 + 슈크림 휘핑>이다.


① 조금 덜 단 것이 좋다면? 에스프레소 샷 2(또는 3) + 스위트 바닐라 소스 1 + 일반 우유 + 슈크림 휘핑

② 달달 고소한 맛이 좋다면? 에스프레소 샷 2 + 스위트 바닐라 소스 1 + 오트 우유 + 슈크림 휘핑



슈크림 라떼와 함께, 달콤한 봄맞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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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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