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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유전자분석 정확도 평가 ‘최우수 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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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분자진단 업체 젠큐릭스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에서 전 항목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유전자검사기관은 의무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는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유전자검사기관의 업무수행과정 적정성 ▲유전자검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유전자검사 인력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점검한다. A등급은 우수 기관, B등급은 보통 수준으로 교육대상인 기관, C등급은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기관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은 현장실사 항목만 평가해 P, Q, R 등급으로 판정한다.


젠큐릭스는 예후진단, 동반진단 등 암 진단 검사를 개발하는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업체다. 폐암 동반진단 검사에 이어 올해 갑상선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동반진단키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소수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 파이프라인도 성공적으로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만간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분석 기술과 바이오마커 발굴 능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진단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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