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통합메신저(PEN메신저)에 ‘문자전송 서비스’기능을 추가했다.
서비스는 교육행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추가됐다.
PEN메신저는 소속 학교와 기관의 내부 소통 수단으로만 활용됐었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교직원이 학생, 학부모, 시민 등과 편리하게 재난·재해와 교육활동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문자전송 서비스’는 수신자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엑셀 주소록에 입력해 올리면 된다.
1회에 500명까지 단체발송을 할 수 있으며 문자 발송 예약일을 설정해 예약전송도 가능하다.
각 소속 학교와 기관은 별도 계약 절차 없이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입찰로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나이스 문자서비스와 연동해 각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했다.
각 소속 학교와 기관은 사용한 만큼 이용료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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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인 시 교육청 관리과장은 “교육수요자에게 필요한 교육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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