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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도 대박쳤지만…넷플릭스 '잔인성' 이대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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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오겜'이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
'좀비' 피하기 위한 학생들의 고군분투 담아
기괴하게 꺽인 신체, 뜯어진 얼굴 피부…잔인한 연출
넷플릭스, 제작자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하지만
'잔인하고 폭력적인 콘텐츠 내세운다는 비판도

'오겜'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도 대박쳤지만…넷플릭스 '잔인성' 이대로 괜찮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사진=넷플릭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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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국내 드라마가 연이어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도 단시간에 전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징어게임'(오겜)과 같이 극중 폭력적이고 잔인한 볼거리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겜'에 이어 '지우학'도 K-좀비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7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우학'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뒤 하루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지난 2일까지 5일 연속 최상단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가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한 건 지난해 '오징어 게임'(오겜), '지옥'에 이어 세 번째다. 주동근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지우학'은 학교에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 퍼지면서 위협을 겪는 학생들이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역 봉쇄로 외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사람을 물어뜯는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학생들은 좀비를 향해 활 시위를 당기거나 부러트려 뾰족해진 대걸레 봉을 무기 삼아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오겜'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도 대박쳤지만…넷플릭스 '잔인성' 이대로 괜찮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1화의 한 장면.갑작스런 좀비 출몰에 학생들이 혼비백산하고 있다.사진=넷플릭스 캡처.


'지우학'은 K-좀비물 특유의 액션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1~2화에 걸쳐 위협적인 좀비를 피하기 위해 수백명의 달하는 학생들이 학교 식당에서 혼비백산하는 장면은 시청자를 '밤샘 신청'하게 만들었다. 약 12시간에 달하는 '지우학'을 하루 만에 시청했다는 20대 대학생 A씨는 "좀비가 등장하다보니 피가 낭자한 장면이 많다. 자극적이다 보니 시선을 뗄 수 없었다"며 "드라마 말미에 다음화가 궁금하게끔 연출하다 보니 끊을 수가 없어 밤새 다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각적 자극에 치중한 나머지 잔인함의 정도가 지나쳤다는 비판도 따른다. '지우학'에는 좀비에게 물려 뜯겨진 얼굴 피부를 자세하게 비추거나 좀비화되면서 상체가 뒤로 완전히 꺾인 기이한 신체의 모습을 음향 효과까지 더해 실감나지만 잔인하게 연출했다.


물론 '지우학'은 방영 전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은 성인물이다. 영등위는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항목이 사실적, 지속적,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겜'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도 대박쳤지만…넷플릭스 '잔인성' 이대로 괜찮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캡처.


그럼에도 비판이 나오는 건 청불이어도 수위를 조절하는 공중파 드라마와 달리 넷플릭스 드라마 '표현의 제약'이 사실상 없어 잔인하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오겜' 역시 참가자 456명 중 455명이 죽는 파괴적인 '데스 게임' 장르다. 데스 게임은 목숨을 걸린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장르로, 외국에서는 많이 제작돼왔지만 한국에서는 드문 편이었다.


이렇다 보니 '오겜'의 인기 뒤에는 작품의 선정성과 폭력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뒤따랐다. 미국과 유럽의 일부 학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둔 당시 오겜의 폭력적인 장면을 학생들이 따라할까 우려하면서 '오겜 분장 따라하기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표현의 영역을 폭넓게 인정하거나 전폭적인 제작비 지원으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K-좀비의 시초인 '킹덤'의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를 선택한 것은 표현의 자유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우학', '오겜' 등 넷플릭스가 제작·지원한 국내 드라마에서 여과없는 잔인함, 폭력성, 선정성 등을 내세운 콘텐츠라는 오명이 연이어 따라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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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수위가 그간 공중파에서 보던 것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다만 작품 전체로 봤을 때 사회적 메시지를 함의하는 등 완성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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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수련 포기하는 전공의들 "소아과 가느니 차라리 일반의로"
    ③수련 포기하는 전공의들 "소아과 가느니 차라리 일반의로"

    편집자주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일 년 반 만에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중증·응급환자를 다루는 필수 진료과의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낮은 출생률과 함께 불합리한 수가체계, 갈수록 높아지는 사법 리스크 등으로 전공의들이 지원을 기피하고, 기존 전문의들은 이탈하고 있다.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벌어지면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소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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