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지난해 독일의 자동차 판매가 최소 30여년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은 지난해 12월 신차 등록 대수가 27%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신차 등록대수는 262만대로 2020년에 비해 10% 줄었다. 블룸버그는 최소 1990년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독일의 신차 등록대수는 360만대였다.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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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지난해 12월 자동차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의 12월 판매는 20% 가까이 줄었고 이탈리아 자동차 판매도 25% 이상 줄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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