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1위 한전공대 95.31대 1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권 평균 경쟁률 6.0대 1, 비수도권 3.4대 1
올해 개교하는 한전공대 정시 경쟁률 가장 높아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1위 한전공대 95.31대 1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지만 서울과 비수도권 대학 간 경쟁률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179개 대학 정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37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6.0대 1, 비수도권 대학은 3.4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과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이 5.1대 1, 2.7대 1이었으나 경쟁률 격차도 커졌다.


특히 서울권 대학 지원자 수는 12만3149명에서 16만8171명으로 전년 대비 36.6%(4만5022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 지원자 수는 17만7554명에서 20만5024명으로 15.5%(2만747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1위 한전공대 95.31대 1


정시 경쟁률 1위는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로 95.3대 1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광주과기원 82.3대 1, 울산과기원 75.7대 1, 대구경북과기원 74.1대 1 순이다.


일반대 중에서는 홍익대가 13.0대 1로 가장 높고, 전체 대학에서 5번째로 높았다. 그 다음은 중앙대 12.3대 1, 경기대(서울) 10.4대 1, 삼육대 9.6대 1, 동덕여대 8.5대 1 순으로 많았다.


정시 모집인원에 비해 지원자 수가 미달된 학교는 총 19개다. 비수도권 16개, 수도권 2개, 서울 소재 1개다. 대구예술대학교, 경주대, 중원대, 서울장신대, 광신대, 광주여대 등이다.


전반적으로 정시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보다 수능 응시자 수가 늘어났지만 수시 이월인원은 되려 감소한 영향이다. 198개 대학에서 수시 이월인원이 전년 대비 5039명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전문대에 지원하려던 수험생들도 4년제 대학에 상향 지원하면서 경쟁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AD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 간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지방대 사이에서 양극화도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에서도 한전공대 등 특수대, 지방 거점 국립대, 서울 소재 명문대 제2캠퍼스, 약대가 경쟁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비인기 대학들은 미충원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