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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중고 전기차 거래량 작년보다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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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중고 전기차 거래량 작년보다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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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전 세계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면서 신차 시장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18일 AJ셀카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고 전기차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급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대비 올해 7~11월 중고 전기차 거래량도 43% 늘었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121% 늘었다.


전체 중고 전기차 평균 시세도 지난 1월에 비해 평균 시세가 38% 가량 상승했다. 하이브리드(HEV) 중고차 시세까지 합치면 친환경차 시세는 43% 올랐다.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 신차를 출시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전기차 판매가 7만1006대로 지난해 4만6909대에 비해 96% 상승했다. 올해 국내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의 비율은 5.5%에 달하고, 미국(2.3%)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인만큼 국내 전기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차를 각각 3만9144대, 2만680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7.8%, 241%씩 판매량이 급증했다.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전반적인 전기차 보급 정책과 전기차 충전소 확장 계획이 판매량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J셀카는 올해 1~11월 온·오프라인 경매장을 통한 전기차 총 541대를 분석한 결과 '아이오닉 일렉트릭(낙찰률 48%)'과 '테슬라(낙찰률 8%)' 뿐만 아니라 '봉고3 EV(낙찰률 25%)', '니로 EV(낙찰률 44%)', '레이 EV(낙찰률 66%)'등 경형차부터 트럭까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단종된 SM3 Z.E는 신차 구매가 어려워지며,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다. 이어 현대차의 볼트EV,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2,3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오닉과 코나EV는 중동 국가 수출로 오프라인 경매장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고 AJ셀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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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이 가속화되며 AJ셀카 전체 중고차 거래량에서도 전기차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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