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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약학대학 제9회 예비 약사 선서식 개최


재학생 32명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예비 약사 실무교육 시작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제9회 예비 약사 선서식 개최 약학대학 제9회 예비 약사 선서식 [이미지출처=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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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약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2월 17일 오전 11시 약학대학이 위치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9회 예비 약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예비 약사 선서식은 약학대학 재학생이 의료기관 약국과 지역약국에서 실무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예비 약학 전문인으로서 약사의 윤리와 소명을 이해하고, 경상국립대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실무실습 교육을 받는 약학대학 5학년 재학생 32명과 약학대학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축사, 실습생 이름표 수여, 약사상(藥師像) 발표, 선서식, 폐회사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약사상 발표 시간은 학생들이 입학 후 처음 약사로서 사명감과 사회적 책무를 고민한 시기에 작성한 글을 다시 확인하여 초심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약사로서 방향을 설정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학대학 교수진이 직접 참석해 예비 약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약학대학 윤현옥 학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실습생은 실습 기관에서 예비 약사로서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게 되지만, 이 실습 기간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잘 숙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실무실습 일정이 진행되므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실습이 안전하게 수행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비 약사 선서식을 한 약학대학 5학년 32명은 12월 20일부터 내년 7월 15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등 진주시 소재 인근 병원·지역약국 등 22개 실습 현장에서 보건 의료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직능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고, 약사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배우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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