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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다시 규제…업계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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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뽀득, 일회용품 사용 감축 도움되는 다회용기 등 제품·서비스 출시 잇따라

내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다시 규제…업계 발빠른 대응 코멕스산업, 2022년형 보온보냉병 7종. [사진제공=코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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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으로 허용되었던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다시 금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2018년 8월부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등의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으나,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 매장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각 업계에서는 사용편의성을 높인 텀블러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매장의 다회용컵 세척 전문 서비스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멕스, 2022년형 보온보냉병 7종 출시…15일까지 전국 이마트 할인 프로모션 진행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개인 텀블러 사용이다. 50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은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2022년형 보온보냉병 7종을 선보였다. 코멕스의 2022년형 보온보냉병은 ▲핸디스트랩이 있는 보온보냉병(450㎖) 1종, ▲쏙쏙 휴대가 편리한 파스텔 보온보냉병(270㎖) 2종(핑크·민트), ▲안전 잠금장치가 있는 보온보냉병(아이보리) 2종(350㎖·450㎖), ▲뚜껑이 컵이 되는 스트랩 보온보냉병(크림베이지) 2종(350㎖·500㎖) 등으로 구성됐다.


총 7종의 제품 모두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스틸(SUS 304) 재질에 이중 진공구조로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도 강력한 보온보냉력을 자랑한다. 트렌디한 컬러와 다양한 사이즈를 갖췄으며 스트랩과 원터치 뚜껑, 컵으로 사용 가능한 뚜껑 등 휴대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기능을 더한 것이 돋보인다.


핸디스트랩이 있는 보온보냉병(450㎖)은 뚜껑에 레더 스트랩이 부착돼 휴대가 편리하고 밀리터리그린 컬러의 몸체와 레더 스트랩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쏙쏙 휴대가 편리한 파스텔 보온보냉병(270㎖) 역시 탈부착 가능한 실리콘 스트랩이 달려있어 아이들 도시락 물병으로 사용하기 좋다.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주입구가 넓어 세척이 편리한 것은 물론, 얼음을 손쉽게 넣어 차가운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안전 잠금장치가 있는 보온보냉병(아이보리)은 바깥에서도 한 손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원터치 오픈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뜨거운 음료에는 뚜껑이 컵이 되는 스트랩 보온보냉병(크림베이지)이 안성맞춤이다. 컵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뚜껑을 컵으로 사용해 음료를 조금씩 따라 마실 수 있어 카페에서 일회용품 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멕스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2022년형 보온보냉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 핸디스트랩이 있는 보온보냉병(450㎖)과 뚜껑이 컵이 되는 스트랩 보온보냉병(500㎖)을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내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다시 규제…업계 발빠른 대응 스타벅스, BETTER TOGETHER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환경보호…스타벅스 개인컵 사용고객 할인·이디야커피 '환경의 날'

유통업계에서도 일회용품 감축을 위해 개인컵 사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힘쓰고 있다.


자동 생성된 설명스타벅스는 개인컵 사용 고객에게 300원의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난 15년간 누적 8189만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가 본격화된 이후인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7%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올해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제로화 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 지역과 서울 지역 일부 매장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중으로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모든 매장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다시 규제…업계 발빠른 대응 이디야커피, 환경의날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오는 24일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이디야커피 자체 '환경의 날'로 지정, 사내 ESG활동 및 고객 참여 독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환경의 날마다 이디야커피 직원 식당 '소담'과 이디야 드림팩토리 식당에서 임직원 식단을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한다.


사내 카페에서는 임직원이 개인컵,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하고, 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문화 전반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는 '이디야 환경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매장 이용 고객 중 멤버스 적립 회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다시 규제…업계 발빠른 대응 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 [사진제공=뽀득]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로 일회용품 대체 방안 고안한 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

일회용품 감축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관련 신규 산업도 눈길을 끈다. '뽀득'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제와 세척 기술을 바탕으로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중에서는 드물게 국내 최대 규모의 세척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뽀득은 최근 '뽀득 에코'라는 사업부를 운영하며 일회용기를 친환경 다회용기로 대체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뽀득은 일회용컵 감소를 위해 결성된 민관협의체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신규멤버로 참여한다. 스타벅스, 달콤커피 등 협의체의 카페 회원사들의 다회용 컵을 수거·세척·배송하게 된다. 카페 직원들의 다회용컵 세척 관련 부담을 줄여 다회용컵 사용을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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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6월부터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인 더현대 서울과 협업해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에 뽀득의 친환경 다회용기를 제공했으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됐던 강릉 커피축제에도 참여해 다회용 컵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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