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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직 하반기 평균 일급 9만8336원…전년比 1.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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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직 하반기 평균 일급 9만8336원…전년比 1.7% 올라 경기 김포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공장. [사진 =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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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올 하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직원의 하루 평균 임금이 9만8336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전국 중소 제조업체 1400곳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의 평균 일급은 9만8336원으로 전년 동기(9만6716원) 대비 1.7% 증가했다. 올 상반기(9만7221원)와 비교하면 1.1% 늘었다.


직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원'의 하루 평균 임금은 8만2001원이었다. '작업반장'과 '부품조립원'은 각각 11만9878원, 8만5726원이었다. 가장 높은 일급을 받는 직종은 'CAD설계사(13만9921원)'였다. 이어 '화학공학품질관리사(13만5678원)', '패턴사(13만5650원)', '전기기사(13만5314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일급을 받는 직종은 '목재건조기계조작원(7만2442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평균 임금이 상승한 직종의 경우 내년부터 해당 직종 일급의 상승률만큼 입찰가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세부 직종별 평균 임금 등 조사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와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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