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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옥돔 보냈다"…'네이처'에 이름 올린 초고학력자 소속사 식구 루시드폴

수정 2021.10.28 11:27입력 2021.10.28 09:52
사진= tvN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재석이 안테나 소속사 식구인 가수 루시드폴에 옥돔을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름을 올린 공학박사 출신 농부 뮤지션 루시드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ㅇ

이날 유재석은 "제가 기획사를 옮기고 나서 루시드폴이 나오니까 오해하실 것 같다. (소속사 이적 전부터) 루시드폴을 계속 섭외했는데 농번기 때문에 거절했다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루시드폴이 '유퀴즈'와 조세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자 "나 이번에 안테나 들어간 거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루시드폴은 "안다. 옥돔도 보내주시지 않냐"라고 웃으며 답했고, 유재석은 "다 소고기 보냈는데 루시드폴은 제주도 살아서 옥돔으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제가 안테나에 입사한 최초 저학력자"라며 "고학력자 중 최고는 루시드폴"이라고 칭찬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루시드폴은 스웨덴 왕립공대 석사 학위,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 생명공학 박사를 밟았다. 또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할 만큼 생명공학계에서 저명한 인재로 손꼽힌다.


사진= tvN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루시드폴은 "학창 시절 시키는 대로 공부했다. 대학은 가야 하는 거래서 선생님이 가라는 대로 갔다"며 "사실은 실험하고 혼자 고민해서 이것저것 증명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열심히 했다. 충분히 열심히 했으니 더 하고 싶은 게 안 남았던 것 같다"고 학업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음악 활동만 하기에는 학업이 아깝지 않냐"고 물었다. 루시드폴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보장된 미래가 있는데 왜 미래가 불투명한 음악을 하냐'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보장된 미래가 어딨나. 어느 분야의 어떤 일을 하든지 만만한 일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루시드폴은 현재 제주도에서 8년째 감귤 농사를 지으며 음반 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엔 귤 농사를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집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농사하는 분들을 만났다. 동네 어르신들 덕에 집을 구했고 작은 귤밭을 빌려서 농사를 시작했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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