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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227억원…전년동기比 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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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227억원…전년동기比 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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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8배였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06억원으로 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6배가 됐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ETC) 사업에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사업이 209억원 매출로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ETC 매출은 1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 '우루사'와 '임팩타민' 등 전통적 일반의약품들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혁신과 투자, 마케팅 검증 4단계 전략 기반 영업확대의 결실이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기술수출 1조원을 돌파한 '펙수프라잔'의 내년 국내 출시와 나보타의 유럽 출시를 필두로 성장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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